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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송림 최동현대표/ 어느 독지가의 무주 설천 사랑

설천면 최동현 씨 & 익명의 독지가 기탁




- 송림 최동현 대표 장학금 3백만 원, 라면 40박스

- 익명의 독지가 등산용 양말 2천 6백 켤레

- 코로나19로 지친마음, 추위로 언 몸 달래...

 

무주군 설천면 송림의 최동현 대표가 형편이 어려운 면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40박스(100만 원 상당)를 설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라면은 25개 마을 경로당을 통해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또 모교인 설천중 · 고등학교에도 장학금 1백만 원과 체험학습비 2백만 원 등 총 3백만 원을 쾌척해 눈길을 끌었다.

 

최동현 대표는 “고향에 터 잡고 살면서 지역과 이웃을 위해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게 오히려 감사하고 기쁘다”라며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도 혹독한 겨울을 보내야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설천면에 따르면 최동현 대표는 올 초 무주군장학재단에 장학금 5백만 원 기탁한 것을 비롯해 해마다 면민의 날과 마을축제 등 지역행사 등을 후원해 귀감이 돼왔다.

 

한편,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독지가로부터 등산용 양말 2천 6백 켤레가 전달돼 훈훈함을 더했다.

 

설천면 김영수 면장은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해마다 따뜻한 마음과 손길을 보내주신 두 분께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나눔이 계속해서 이어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로에게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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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