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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에서 나눔의 주인공이 된 사람들

- 무주덕유산로터리클럽 2백만 원

- 사랑의 열매봉사단 2백만 원 & 저금통

- 무풍면 주민들 2백만 원 기탁 훈훈함 전해

 

 

무주덕유산로터리클럽에서는 지난 15일 무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김주성 회장은 “서로 돕고 살자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라며 “오늘 우리의 기부가 군 전체에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사랑의 열매봉사단도 같은 날 성금 2백만 원과 돼지 저금통 10개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임미화 단장은 “함께 나누면 행복도 2배가 된다는 믿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희망을 이으며 행복을 만들어 간다는 생각으로 모두가 나눔의 주인공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무풍면에서도 사랑의 손길이 이어졌다. 율오마을 서성만 씨와 이성연 씨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며 각 50만 원씩을 무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14일에 기탁한 서성만 씨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라며 “큰돈은 아니지만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에 기탁한 이성연 씨는 “날은 추워지고 코로나19 확산세는 걷잡을 수 없으니 어려운 이웃들 상황은 어떨까 걱정이 된다”라며 “그 마음을 헤아려서 귀하게 써 달라”고 전했다.

 

10일에는 철목마을 김영주 씨가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김영주 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라며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서로 도우며 잘 헤쳐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본청을 비롯해 각 읍 · 면사무소로 기탁된 성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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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