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수)

  • 맑음동두천 1.4℃
  • 맑음강릉 6.8℃
  • 맑음서울 3.8℃
  • 맑음대전 3.5℃
  • 맑음대구 4.8℃
  • 맑음울산 4.4℃
  • 흐림광주 7.3℃
  • 맑음부산 7.7℃
  • 구름많음고창 5.5℃
  • 제주 10.9℃
  • 맑음강화 0.0℃
  • 맑음보은 1.6℃
  • 맑음금산 3.0℃
  • 구름많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1.8℃
  • 맑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귀농 · 귀촌 활성화 간담회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 성공적인 귀농 · 귀촌에 대해 의견 나누는 시간으로

- 귀농 · 귀촌인으로서의 고충, 무주군민으로서의 상생방안 논의

- 무주군, ‘귀농 · 귀촌’ 인구문제 해결 동력으로 삼을 것

 

 


 

무주군은 지난 26일 농민의 집 소회의실에서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성공적인 귀농 · 귀촌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김진섭 회장과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귀농 · 귀촌 당사자로서 느끼는 고충을 이야기하고 무주군민으로서 지역과 이웃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했다.

 

김진섭 회장은 “귀농 · 귀촌인들 다수가 무주가 좋아서 찾아온 사람들인 만큼 무주군민으로 정착해 살아가려는 노력들을 해나가고 있다”라며 “무주군도 현실을 반영한 귀농 · 귀촌 정책을 마련해 활성화시켜 나간다면 무주군이 직면한 인구문제 해결에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연간 6억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귀농 · 귀촌인들을 위한 △귀농귀촌 유치 지원,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농가주택 수리 지원, △청 · 장년 귀농인 영농 지원, △고령은퇴 도시민 영농 및 생활지원, △건축설계비 지원, △귀농인 임시 거주지 임대료 지원, △집들이 비용 지원,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및 귀농 · 귀촌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에서는 베이비붐 세대를 겨냥한 귀농 · 귀촌 정책을 펼쳐 새로운 인구 유입 창구로 활용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13년 이후 무주군의 귀농 · 귀촌인 수는 5,049명이고 지난 한 해 동안만 972명이 귀농 · 귀촌을 통해 무주군민이 됐다“라고 밝혔다.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는 현재 279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도시민 유치와 귀농 ·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