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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으로 둘러싸인 진안 용담호와 남부 마이산 주변 풍경이 장관입니다. 

예전 같으면 인파로 북적였을텐데 그냥 저홀로 쓸쓸히 피고지고 해야할 것만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움츠리던 겨울 지나 이내 봄은 왔건만  그리운 사람들과의 따스한 만남은 아직도 요원하기만 한가 봅니다.

여기저기서 산새들 울음은 깊고  작년에 핀 꽃들도 모두 나와 한창인데 이렇듯 답답한 삶을 살아온 지가 벌써 얼마이더냐...

아무 근심없이 바라봐야 할  봄꽃을 이제는 한가지 시름을 더한 채 마주합니다.

꽃을, 봄을, 계절을 함께 맞이하고 보내던 시절이 더없이 행복했음을 이제야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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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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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