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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이낙연 전 대표, 청년일자리 문제로 중기중앙회․경총 방문

이낙연 전 대표가 4일(화) 오전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를 잇달아 방문한다.

 

이 전 대표가 공개 활동 첫 행보로 두 경제단체를 방문하는 것은 특별히 청년들의 일자리 협조를 당부하기 위한 것으로, 이는 문재인 정부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청년 고용이 여전히 힘든 상황을 감안한 것이다.

 

올 하반기 이후 코로나19 극복과 세계경제 회복 움직임이 본격화될 예정이고, 우리 경제도 강한 반등이 예상되고 있지만 민간영역에서 신입사원에 대한 통 큰 채용을 통해 청년고용 문제 해소에 앞장서줄 것을 요청하기 위한 것이다.

 

이 대표는 다만 청년 고용 확대를 민간 기업에 요청만 하는 것이 아닌 정부 입장에서도 그에 상응한 국가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기업이 투자하는 직업교육에 국가적 차원의 특별직업교육 프로그램 가동을 위해 대대적인 공동 투자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아울러 기업들의 신규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고용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2배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다.

 

이 대표는 특히 기업이 청년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경제계가 원했던 규제혁신 과제를 과감하게 추진하고, 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벤처기업차등의결권도입 등 경제계가 통과를 요청한 법안 통과부터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기적인 미스매치 해소를 넘어 5대 신산업(DNA․반도체․로봇․바이오․미래차)을 포함한 미래 먹거리 산업의 인재 육성을 위해 디지털 신기술분야 공유대학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대학과 폴리텍 대학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지속으로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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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탄소산업 5개년 종합계획 확정…실행 단계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5개년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단계적인 실행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2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산·학·연 탄소산업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2030년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최종보고와 함께, 올해 발굴한 신규 정책과제에 대한 심의·자문이 이뤄졌다. 종합계획은 글로벌 탄소소재 시장 재편과 기술 경쟁 심화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전북 탄소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다. 전북자치도는 ‘탄소융복합 소재 기반 미래 첨단산업 글로벌 성공거점’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종합계획에는 ▲중핵기업 유치·육성 ▲탄소소부장 특화단지 고도화 ▲미래시장 진출 핵심기술 개발 등 5대 중점 프로젝트와 12개 세부 추진과제가 포함됐다. 기술개발과 함께 기업 성장과 시장 연계를 고려한 실행 중심 전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논의된 신규 정책과제는 총 7건, 약 822억 원 규모로, ▲항공·AAM 분야 탄소복합재 핵심부품 개발 ▲수소 인프라용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