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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부귀면지사협, 독거어르신 집수리 봉사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은 8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의 주거 환경개선을 위한 ‘따뜻한 안방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도배·장판 등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하고 아늑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홀로 계시는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계획·추진했다.

위원들은 집 전체적으로 낡고 오래된 벽지를 교체하고 집안 정리와 청소 등 주변정리를 했으며 LED 전등 교체, 화장실 수도 교체, 보일러실 점검 등 보수가 필요한 집안 곳곳을 전반적으로 수리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도움을 받은 박모 할아버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곰팡이가 핀 벽지를 교체할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을 받아 너무 고맙다”며 협의체 위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영춘 위원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선물해드린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 봉사를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재길 부귀면장은 “어려운 이웃의 생활과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항상 주변을 살펴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귀면은 2월부터 ‘부귀영화 실현을 위한 구석구석 온(溫)동네 만들기’를 추진 중에 있으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온기가 넘치는 재능 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 내용으로는 따뜻한 안방 만들기 사업 및 화사한 정원(화단)가꾸기 사업이 있으며 사업 시행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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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