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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환경농업대학 농기계운전기능사자격증 교육

 

진안군은 9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진안환경농업대학 ‘청년농업CEO과정’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운전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자격증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39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트랙터, 경운기, 이앙기, 콤바인 등 농기계 이론과 운전 기술 습득,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 등 농기계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군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농기계운전기능사 교육은 9일 필기 교육에 이어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20일, 21일에는 실습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경식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운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청년농업인이 영농현장에서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하고, 진안군 영농정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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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