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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 품질분임조경진대회-기업 품질경영 혁신

▸‘20년 분임조 활동으로 46억원의 원가절감 등 생산성 증가 효과

- 분임조의 자기주도 개선활동 지속으로 현장 공정개선 및 품질향상 기대

▸품질혁신경영 유공자 6명 시상

- ㈜벽산 임상열 생산본부장(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삼양화성(주) 김종필 대표이사 등 5명(전라북도지사◊ 2021년 전라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열려

- 6. 10(목), 9시30분, 전주상공회의소, 기관(업)·관계자 등 60여명 참석(14개 팀 출전)

*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위해 동시간대 최대 참석인원은 20명 내외로 진행

 

 

전라북도와 한국표준협회 전북지역본부는 10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품질경영 혁신을 위한 ‘전라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전라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품질향상,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 품질개선 우수사례 발표 및 공유하고 기업 구성원의 자발적인 품질혁신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1981년부터 시작되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품질경영 유공자 및 11개 기관(업)의 14개 분임 발표자, 심사위원 등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되었다.

 

특히, ㈜벽산 임상열 익산본부장(이사)는 그간 스마트공장 구축 및 전 직원 대상 제안제도 운영을 통한 품질경영에 현격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삼양화성(주) 김종필 대표이사, 대륜산업(주) 선광명 선임, 육군 제3039부대 송주현 주무관, ㈜대인 이동헌 차장, ㈜코센 장형태 팀장은 품질경영 유공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4개 분임조는 “1년간 5.5억원의 공정개선 등 자체 비용을 투입해 46억원의 원가절감 및 생산량 증가의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하였다.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분임조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울산에서 개최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하여 기업 자기주도의 분임 활동의 우수사례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성명 전라북도 혁신성장정책과장은 “기업의 경쟁력은 국제 기술력과 품질에 있으며, 자기주도 품질분임 활동이야말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매출증대에 기여하는 대표사례”라고 말하며,

 

“전북도는 앞으로도 품질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인들의 의지를 북돋아 줄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 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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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