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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가축분입상 퇴비 유·무기질비료로 활용 가능!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전북농업기술원과 함께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에서 가축분퇴비를 활용한 브로콜리 재배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브로콜리 재배농가와 타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브로콜리(품종 프리미엄-65)의 가축분입상퇴비, 가축분분상퇴비, 유박비료(유기질비료), 무기질비료(화학비료) 시험구별 생육상황 및 식미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4월 15일 정식 후, 5월 하순 실시한 개화기 생육조사(초장, 엽장 등)결과 시험구별 차이가 크게 없었으나, 현재 수확중인 브로콜리 중량은 가축분입상퇴비 시험구에서 가장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실증시험은 토양검정시비량에 따라 질소시비 기준 50%를 전량 밑거름 시용했으며, 3요소 부족분에 무기질비료를 시용했다.

 

이번 실증시험을 통해 센터는 원재료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유박비료(유기질비료) 및 무기질비료(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가축분입상퇴비 활용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주 과수과장은 “이번 실증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축분입상퇴비 활용 현장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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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참가 기업 현장 소통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는 11월 2일(일) 제2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기업을 격려하고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 식품기업의 판촉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지사는 해외기업관에서 조지아·슬로베니아 등 해외 기업 부스를 먼저 방문해 세계 각국의 발효식품 트렌드를 살펴보고, 글로벌 시장 흐름을 공유했다. 이어 선도상품관, 상생식품관, 해양수산관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도내 참여 기업 제품을 직접 시식하고, 제품 경쟁력과 전시 운영 현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상생식품관 내 청년 창업기업 부스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북 식품산업의 미래를 이끌 현장 주역으로서 계속 도전해줄 것을 당부하며 격려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공연도 열려 가족 단위 관람객이 대거 찾았으며, 김 지사는 관람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축제 분위기를 함께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의 중심지로, 이번 엑스포를 통해 전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국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