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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가축분입상 퇴비 유·무기질비료로 활용 가능!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전북농업기술원과 함께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에서 가축분퇴비를 활용한 브로콜리 재배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브로콜리 재배농가와 타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브로콜리(품종 프리미엄-65)의 가축분입상퇴비, 가축분분상퇴비, 유박비료(유기질비료), 무기질비료(화학비료) 시험구별 생육상황 및 식미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4월 15일 정식 후, 5월 하순 실시한 개화기 생육조사(초장, 엽장 등)결과 시험구별 차이가 크게 없었으나, 현재 수확중인 브로콜리 중량은 가축분입상퇴비 시험구에서 가장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실증시험은 토양검정시비량에 따라 질소시비 기준 50%를 전량 밑거름 시용했으며, 3요소 부족분에 무기질비료를 시용했다.

 

이번 실증시험을 통해 센터는 원재료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유박비료(유기질비료) 및 무기질비료(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가축분입상퇴비 활용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주 과수과장은 “이번 실증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축분입상퇴비 활용 현장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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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무인이동체 산업 기본계획 수립 착수
전북특별자치도가 무인이동체 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서울대학교 지능형무인이동체연구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국내·외 산업 현황 및 시장 전망 조사 ▲전북 무인이동체 산업 분석 및 전략 분야 도출 ▲기본계획 수립 ▲국가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시행된 「전북특별법」을 통해 드론, 자율주행차, 무인농업기계, 건설기계, 무인선박 등 무인이동체 산업 육성의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도지사가 새만금에 육·해·공 무인이동체 종합 실증단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특례 규정을 두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행정·재정 지원 기반도 확보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제도적 기반 위에서 글로벌 시장 성장세와 주요 국가·타 시도의 정책 현황을 종합 분석하고, 전북의 입지 여건과 기업·대학·연구기관의 역량을 결합해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특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역을 통해 도출될 세부 전략에는 ▲새만금 무인이동체 종합실증센터 구축 ▲해양·농업 분야 특화 실증단지 조성 ▲도심항공교통(UAM) 연계 사업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비 확보, 지역 기업 참여 확대, 신규 일자리 창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