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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계북면 양악·당저·외림·원촌 등에 안전손잡이 설치

‘무병장수 치매안심마을’ 안전한 환경 만든다

 

장수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마을인 계북면 양악, 당저, 외림, 원촌 등 6개 마을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안전손잡이는 일상생활 거동이 불편한 치매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50가구를 대상으로 화장실 및 현관 출입구 등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해 낙상을 예방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했다.

 

계북면 김석순(여·78세)어르신은 “허리가 아파서 화장실 변기에 앉고 서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안전손잡이를 설치해 주니 훨씬 편리하고 좋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장수군치매안심센터는 센터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계북면 소재 6개 마을을 2019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치매인식개선 교육 ▲치매조기검진 ▲치매 파트너 양성, 치매극복 선도학교 및 기관 선정 ▲치매예방교실의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 위기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수칙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봉옥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었다면 치매 친화적인 마을로 거듭나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며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치매 걱정 없는 장수군이 되도록 치매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치매안심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치매 관련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치매안심센터(063-350-2670~26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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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