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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청년4-H회만남의장-신입회원 환영행사

농업기술 노하우 공유 & 화합의 시간 가져

- 탄소중립 실천 선언문 낭독

- 신입4-H회원 대상 4-H 역사 및 이념 교육

- 4-H회원으로서 자긍심 고취시켜 농업발전 도모 기대

 

무주군 청년 4-H회 만남의 장이 지난 15일 무주읍 국민체육센터와 설천면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신입회원을 대상으로 4-H역사 및 이념을 교육하고 선 · 후배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년 신입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무주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 인원을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손 소독,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했다.

 

개회식에서 참석자들은 농업 · 농촌 온실가스 저감 및 저탄소 농업 실천 등을 실천하겠다는 탄소중립 실천 선언문을 낭독, 상호 의지를 북돋웠다.

 

또 지역과 국가를 위해 ‘머리는 명석하게, 마음은 충성하며, 손은 위대하게 봉사하고 건강은 더 좋은 생활을 하기로 맹세한다’는 4-H서약을 제창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리더십 강화를 위한 특별강의와 도전 골든벨 참여를 통해 회원 간 화합의 계기를 만들고 4-H회원으로서의 자긍심도 고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와 사회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 4-H 신입회원 수가 증가했다는 소식이 큰 힘이 된다”라며

 

“4-H회가 우리 농업 · 농촌에서 보여주고 있는 선한 영향력이 더 멀리 더 이롭게 뻗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또 “고령화와 인구감소,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환경의 변화, 농산물 시장개방, 기술력과 자원의 한계 등 농업 · 농촌을 둘러싼 현실이 녹록치 않기에 청년 회원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라며

 

“이 시간이 농업 · 농촌을 향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리더로서 결속을 다지기에 충분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智), 덕(㯖), 노(勞), 체’를 상징으로 하는 4-H회(무주군4-H본부, 무주군 4-H연합회)는 19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으로 과제포 운영(공동경작 등),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와 무주농업 발전, 농업인 역량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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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유휴 국유재산 활용 5호 자활사업장‘청년제과점’개소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남원시 죽항동 옛 동충치안센터 건물에서 청년 자립을 위한 다섯 번째 자활사업장인 ‘청년제과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린 전북도의원,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최경식 남원시장과 시의원, 김서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자활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제과점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조성한 올해 마지막 자활사업장으로, 6명의 자활참여자가 참여한다. 본격적인 운영은 2026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설은 1층에 빵과 디저트를 제조하는 베이커리 작업장과 음료·디저트 주문 공간을 배치하고, 2~3층에는 카페 공간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일·자립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청년 자립과 사업장 안착을 응원하는 의미로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민·관·공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더했다. 행사 후에는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이 이어지며 청년들의 희망찬 출발을 응원했다.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은 “유휴 공간이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