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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용담호 불법낚시 300만원 과태료 부과

-수자원공사와 합동단속-

 

진안군이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용담호 낚시 금지구역 내 불법 낚시행위 근절을 위해 대대적인 합동단속에 나선다.

16일 군에 따르면 여름철을 맞아 낚시꾼들의 불법 낚시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부터 10월 말까지 2개반 8명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주·야간 단속을 실시한다.

진안군은 광역상수원인 용담호 맑은 물 보전과 수질오염행위 차단을 위해 2002년 1월 용담호 호소 일원 저수 면적 32.24㎢를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군은 특히 수질감시원 4명과 용담호 광역상수원지킴이 42명을 투입해 상시 순찰하며 광역상수원 안에서 벌어지는 불법행위는 물론 수질 오염행위 차단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용담호에서 불법 낚시행위로 적발되면 물환경보전법 제20조 위반으로 동법 제82조에 따라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된다”며 “상수원 보호를 위해 용담호 내 낚시 금지구역에서 낚시행위를 절대 금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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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