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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조림지 활착 상황조사

조림지 활착 파악 후 보식 및 재조림 계획




- 관내 조림지 275ha, 수목 생육상태 점검과 활착률 집중 점검

- 19일 부터 9월 30일까지 점검, 내년 사업에 반영

무주군이 조림지 활착 상황조사에 나선다. 활착 상황조사 사업은 봄에 심은 나무가 제대로 생육되어 자라고 있는지 여부를 조사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조림 성공률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봄철에 조림한 조림목의 활착과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하기 위해 256ha 조림지를 대상으로 19일부터 9월말까지 활착률 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조림지에 대한 활착률 조사를 통해 조림 성과도와 앞으로 가꿔 나갈 수목의 생육상태를 파악해 내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활착률 조사는 기본적으로 조림지 전 개소에 대해 표준지조사법에 의해 조사를 실시하며 표준지조사 비율은 조사대상 면적의 2%이상이다.

 

표준지 선정방법은 조사 대상지 전 구역을 답사한 후 조림지 입지조건 및 개황을 파악하여 조림지내에서 표준이 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하며 가능하면 산록부(산 아래쪽)에서 산정부(산꼭대기)까지 대상으로 선정 한다.

 

산림녹지과 이수혁 과장은 “활착조사 실시 결과 활착률이 50% 미만인 조림지에 대해서는 원인을 파악해 다른 수종으로 재조림할 계획이다”라며 ”재조림 시 조림시기와 수종 선택 등에 신중을 기해 조림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조림지 활착이 저조한 대상지를 파악하고 원인을 분석한 후 보식과 재조림을 통해 조림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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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