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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도시재생뉴딜사업 앞두고 주민리더 양성에 주력..

지난 29일 23명 ‘무주읍 도시재생 주민리더 양성교육’ 수료식

- 주민주도 커뮤니티 구축, 도시재생 사업 아이디어 창출 등 활약

- 지역변화와 발전을 위해 주민주도의 특색있는 사업계획 마련

- 오는 10월 중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공모 신청 앞둬

 

무주군이 무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본격 추진을 앞두고 주민 리더로 활동할 주역 양성에 총력을 쏟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29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무주읍 도시재생 주민리더 양성교육’ 6회 차 과정을 끝으로 수료식을 갖고 총 23명의 리더를 양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리더 양성교육은 지난 7월 13일부터 3주간 무주읍 내 거주하고 있는 주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라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정철모 센터장을 비롯한 한밭대학교 김정연 교수, 대전 도시재생지원센터 윤용석 팀장, 지역재생 사회적 협동조합 권순택 이사장 등 외부 도시재생 전문가 특강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로 진행이 됐다.

 

마지막 수업은 이양재 교수의 ‘도시재생사업 주인의식과 실천방안’에 대한 특강으로 그동안 주민리더 양성교육을 통해 터득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좀 더 실현 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으로 다듬어 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주민들은 향후 조성될 주민공동이용시설에서 운영 및 관리를 위한 마을관리협동조합 교육 등을 통해 공동체 기반을 마련하는데 적극 활동하게 된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의 진행과정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무주읍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주민 리더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무주읍 장기방치 건축물을 이용한 도시재생 인정사업, 무주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과의 연계를 통해 앞으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들과의 수차례 주민협의체 회의를 추진하여 무주읍만의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특색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중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공모를 신청할 계획에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역이 변화되고 활성화되기 위해선, 주민리더 분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무주읍 발전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다 같이 한 마음을 갖고 현안문제에 대해 어떻게 개선해 나갈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그런 노력들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무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 중심이 돼 모두가 행복한 무주읍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무주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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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