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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반딧불시장상인협동조합·상인회, 이웃사랑 실천

- 백미 100 포대와 장학기금 1백만 원 기탁

- 박용식 회장, 추석 앞두고 근심 많은 군민들에게 건강과 용기 전해줘

- 황인홍 무주군수, 전통시장 상권회복과 상인 웃음꽃 피도록 지원

 

 

무주반딧불시장상인협동조합과 상인들이 뜻을 모아 무주군에 소외계층과 미래세대들에게 사용해 달라면서 쌀과 장학금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일 무주군청을 찾은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 박용식 회장 등 일행은 황인홍 무주군수에게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과 미래세대에게 백미(10kg) 100 포대와 장학기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박용식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침체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지역사회 곳곳에 기부 릴레이가 되어 함께 극복하고 싶다”라며 “추석을 앞두고 걱정과 근심이 많은 군민들에게 쌀과 장학금을 통해 건강과 용기도 함께 전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무주반딧불시장 상인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을 회복해 상인들의 웃음꽃이 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반딧불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4월과 7월에 폐장했음에도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 시장에 선정돼 2020년 평가에서 최우수시장(S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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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