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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재향군인회 명절 앞두고 선행

성금 1백만 원 기탁

무주군 재향군인회가 9일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성금 1백만 원을 무주군에 기탁했다.

 

이날 오전 무주군청을 찾은 무주군 재향군인회 김동인 회장은 황인홍 무주군수를 예방한 자리에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살림에 더욱 이중고를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실어주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앞으로도 6백여 재향군인회 무주지역 회원들이 지역발전과 지역 나눔활동을 지속 펼치면서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재향군인회가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 재향군인회의 이 같은 나눔과 선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취약계층 군민들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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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