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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동향면, 일손부족 농가에 희망 심어

 

진안군 동향면 직원 20여명은 13일 코로나19 등으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향면 고추농가를 방문해 고추 수확 등 밀린 농사일을 도왔다.

 

고추 수확은 7월말부터 수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해당 농가는 허리 부상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농가는 “그동안 고추수확일을 미루고 애만 태우고 있었는데 시기적절하게 직원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동향면 직원들은 붉게 물든 고추밭에서 따가운 가을 햇살에 온몸이 땀에 젖을 정도로 구슬땀을 흘리며 잘 건조된 고추들이 좋은 가격에 잘 팔리길 기원했다.

 

안계현 동향면장은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현실에 공감하며, “이번 일손 돕기가 조금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되었길 바라며, 이러한 농촌의 현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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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운협, 전북교육 선진사례 현장 방문
제주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학운협)가 전북을 방문,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22일 제주도학운협 및 전북학운협 회장단이 함께 하는 상호교류 및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갖고, 전북지역의 다양한 교육현장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2025년 7월 전북·제주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체결한 ‘상호 교류 및 협력 MOU’의 후속 실행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양 협의회는 MOU를 통해 학교 운영의 전문성 강화, 학부모 참여 증진,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정책 협력 등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와 기관 방문은 그 약속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주도교육청 담당자들이 동행하면서 전북 교육현장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제주도 관련 정책과 접목하기로 하는 등 한층 강화된 교육협력을 약속했다. 제주학운협은 먼저 농촌유학 운영학교인 임실 지사초등학교를 방문해 농촌유학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과 교육적 성과를 살펴봤다. 농촌유학생과 가족을 위한 신규 거주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올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제주도 농촌유학의 성공을 위한 모델로 삼기로 했다. 이 외에도 전북교육인권교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