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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동향면, 일손부족 농가에 희망 심어

 

진안군 동향면 직원 20여명은 13일 코로나19 등으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향면 고추농가를 방문해 고추 수확 등 밀린 농사일을 도왔다.

 

고추 수확은 7월말부터 수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해당 농가는 허리 부상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농가는 “그동안 고추수확일을 미루고 애만 태우고 있었는데 시기적절하게 직원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동향면 직원들은 붉게 물든 고추밭에서 따가운 가을 햇살에 온몸이 땀에 젖을 정도로 구슬땀을 흘리며 잘 건조된 고추들이 좋은 가격에 잘 팔리길 기원했다.

 

안계현 동향면장은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현실에 공감하며, “이번 일손 돕기가 조금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되었길 바라며, 이러한 농촌의 현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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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215억 규모 벤처펀드 조성…3개 운용사 최종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벤처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대규모 펀드 조성에 나섰다. 도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전북 벤처투자위원회를 통해 ‘2025년 제2차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출자사업의 운용사 3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운용사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에 ‘인라이트벤처스’, ▲창업벤처(엔젤투자) 분야에 ‘안다아시아벤처스·KB증권 컨소시엄’, ▲산업기술혁신 분야에 ‘JB인베스트먼트’다. 이들 운용사는 전북자치도의 출자금 95억 원과 민간자금을 합쳐 총 1,215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게 된다. 이번 출자사업은 민선 8기 핵심 투자정책 중 하나로,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지역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자금난을 겪는 유망 기업에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선정된 인라이트벤처스는 총 565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이 중 100억 원 이상을 전북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정읍시 기업에도 20억 원 이상을 배정하며, 새만금 산업단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등과 연계한 투자전략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창업 초기 기업 대상 엔젤투자 분야에서는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