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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안성면 농촌지도자회, 농촌환경 정화 자원봉사

농약빈병, 봉지 등 약4톤 분량 영농폐기물 수거




- 2015년부터 매년 농약빈병, 폐비닐 수거

- 수익금 일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지원, 이웃사랑 실천도

 

무주군 안성면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30일 ‘깨끗한 농촌, 살기 좋은 무주’를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안성면 농촌지도자 70여명의 회원들은 이날 바쁜 영농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부터 모아둔 영농폐기물과 농경지와 생활주변에 버려진 농약빈병 및 봉지 등 약4톤 분량을 수거하는 등 자연환경 보전에 구슬땀을 흘렸다.

 

공환규 회장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농촌의 환경을 깨끗하게 보존하는 것도 우리 농업인이 마땅히 해야 될 일이다” 라면서 “우리의 자녀들과 후대에 안전한 환경과 건강한 땅을 물려주고 싶다“라고 이번 환경정화 활동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 참여한 황인홍 무주군수는 “농촌지도자 회원님들의 환경정화 활동으로 무주군이 한층 깨끗해져 감사하다”라며 “농약빈병 등 환경을 저해할 수 있는 버리지 않는 행위가 더욱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면 농촌지도자회는 2015년부터 매년 농약빈병과 폐비닐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에 일부를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지원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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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