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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농협무주군지부·기전대산학협력단, 이웃사랑 실천

- 농협생산품 사과와 감자. 햇고구마 등 5만 원 상당 200상자 기탁

- 기전대 산학협력단, 장학금 기탁하고 미래주역 성장하길 기원

 

농협은행 무주군지부와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코로나19 여파로 지쳐있는 무주군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지원해 달라면서 아름다운 선행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농협은행 무주군지부 오영석 지부장은 12일 오전 무주군청을 방문하고 황인홍 무주군수에게 농협생산품 사과와 감자, 햇고구마, 미니단호박 등 5만 원 상당 200상자(환가액 1천만 원) 물품을 기탁했다.

 

오 지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힘들고 지쳐 있는 무주지역 주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실어드리기 위해 작지만 정성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라며 “농협은행 무주군지부는 앞으로도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마음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 조덕현 단장은 일행과 함께 무주군을 찾아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무주지역 청소년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기전대 산업협력단 조덕현 단장은 “무주지역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향후 무주발전을 견인할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학업에 열중하여 무주 성장의 주인공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돼 기업사정과 환경이 좋지 않은데도 군민들에게 물품과 장학금을 기탁해 감사하다”라며 “위축되고 힘들어 하는 군민들과 청소년들이 큰 힘을 얻을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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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외동포청과 함께‘2025 JB-FAIR’개최…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지원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에서 13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재외동포청과 공동으로 ‘2025 JB-FAIR’를 개최해 도내 기업들이 약 300만 달러 규모 수출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23개국 83개 바이어와 도내 12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도내 3개 기업이 약 3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다수 기업이 추가 상담 일정을 확정하며 후속 수출 논의를 이어가고 있어 실질적인 시장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협력해 베트남·인도 해외통상거점센터, 중국사무소, 통상닥터 등을 활용하고, 바이어 수요 분석부터 기업-제품 매칭, 제품 경쟁력 점검까지 사전 준비를 체계화해 수요 기반 상담회를 운영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 같은 기간 진행된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에서는 ▲글로벌 한상 네트워크 활용 전략 ▲해외 규제 대응 방법 ▲현지 유통망 진출 사례 등이 공유되며 도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상담회에서 체결된 계약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약 기업 맞춤형 후속 컨설팅 ▲해외 시장 반응 테스트 지원 ▲국가별 수요형 무역사절단 파견 ▲바이어 초청 성과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