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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자전거도로 안전점검 및 보수

- 자전거 표지판 고정 및 관리상태, 도로면 상태 등 집중 점검

- 간단한 보수사항은 15일까지 완료

 

무주군이 오는 15일까지 향로산로와 남대천 제방 길 등 관내 자전거도로 26개 노선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및 파손이 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대대적인 보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자전거 주행과 관련한 △각종 표지판의 고정 및 관리상태, △도로면 포장 균열 및 노면표시, △발광 표지병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간단한 보수 사항에 대해서는 이달 15일까지 보완작업을 완료하고, 노면표시 등 예산이 필요한 작업 등에 대해서는 절차 진행을 통해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무주군청 건설과 도시개발탐 정창용 팀장은 “우리 군은 해마다 2번씩 자전거도로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자전거보험가입 등을 통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전국의 자전거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고장이라는 명성에 걸 맞는 인프라와 환경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극복과 깊어진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무주를 찾는 자전거 여행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용자들도 보호장구 착용 등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그란폰도와 삼천리자전거배 산악자전거대회 등 다양한 자전거대회가 개최되는 등 자전거를 통한 레포츠 강군으로서 무주의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으며 전 국민의 건전한 여가활용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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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지킨다… 전북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4개 시 전면 확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지난 4월 전주시에서 전면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군산·익산·정읍 소방서까지 확대해 도내 시스템 운영차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군산, 익산, 정읍 소방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운영차량은 물론 군산소방서 펌프차 1대까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산시청, 익산시청, 정읍시청과 군산·익산·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소방본부는 2025년 8월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총 627건의 재난 현장 출동에 활용했으며, 효과 분석 결과 구급차의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49초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일부 교차로에서 평소와 다른 신호 주기가 작동돼 다소 낯설 수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