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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농작업 도중 사고 위험 줄인다

하반기 농업인재해예방 안전보건교육

- 1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각 모정, 정자 등에서 진행

- 외부 전문강사 초빙한 가운데 진드기 매개 감염병, 근골격계 질환 등 교육

 

무주군이 농작업 과정에서 사고위험에 노출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하반기 농업인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각 읍면 마을단위 모정 또는 정자에서 마련되는 이번 교육은 재해예방 안전보건 교육을 비롯해 홍보를 통한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다.

 

군은 15일 설천면 기곡마을을 시작으로 다음달 18일 안성면 외당마을까지 6개 마을 농업인 180여명을 대상으로 6차례 2시간 동안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한다. 원광대학교 오경재 교수(원광대 예방관리센터장)가 강사로 참여하게 되며, 코로나19 확산 및 방지를 위해 철저한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다.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근골격계 질환과 안전사고 등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 보호구 시연 및 실습 과정도 진행될 예정이다.앞서 군은 지난 6월에도 6개 읍면 마을단위에서 300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재해예방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업인들의 안전에 역점을 두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 민선희 팀장은 “농업인들이 농작업 과정에서 안전사고 발생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되고 있다”라며 “이 같은 안전사고와 각종 질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농업인 재해예방 안전보건교육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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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