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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특수교육청소년들이 재배한 농업생산품 판매

,사회적농업 생산품 판매행사 열어

- 26일 반햇소 영농조합법인서 열어

- 사회적농업 생산품 고구마, 딸기잼, 떡갈비 등 전시 판매

- 수익금 전액 소외계층에게 전달키로, 주민들 칭찬 이어져

 

무주군이 26일 무주읍 당산강변로 반햇소 영농조합에서 ‘사회적농업 생산품 판매행사’를 열어 주목을 끌었다. 나눔행사로 진행된 이날 판매행사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농·특산물이 전시 진열돼 있어 큰 관심을 모았다.이날 반햇소영농조합법인(대표 전병술)이 주관한 사회적농업 생산품 판매행사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전병술 반햇소 영농조합법인, 대표,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들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들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비롯한 딸기잼, 떡갈비, 다육식물들로 이날 판매 수익금을 전액 관내 불우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생산품을 구매한 주민들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땀을 흘려 직접 재배 한 생산품이 그 어느 상품보다 귀한 것이다”라며 “수익금도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고 자신들 보다 더 어려운 계층들을 위해 사용하라며 기부를 결정해 더없이 보람이 있을 것”이라고 이들을 칭찬했다.

 

황인홍 군수는 “어려운 환경과 사정속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하면서 사회적농업 생산품까지 재배, 생산한 노고와 열정에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무주군 전 사회가 나눔과 사랑 실천 운동이 확산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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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