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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적상면, 쌀 & 구급함 기탁

- 중유마을 신윤석 이장, 직접 농사지은 쌀 25포대


- 무주양수발전소 전 세대 위한 구급함 1,512개

 

무주군 적상면 중유마을 신윤석 이장이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25포대(1포대 10kg)를 지난 7일 적상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신윤석 이장이 직접 농사를 지은 것으로 면내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전달은 적상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돌봄 활동과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신윤석 이장은 “연로하셔서 농사짓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쌀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드리는 저도, 받으시는 어르신들도 서로 힘이 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양수발전소에서도 면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구급함 1,512개를 적상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적상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양수발전소에서는 이전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을회관과 경로당 43곳에 체온계를 기증한 바 있다.

 

무주양수발전소 관계자는 “적상면에 둥지를 틀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언제나 우리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라며 “언제나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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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