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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팥죽 나눔

코로나19로 지치고 추위로 고생하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파




- 20여 명의 회원들 여성센터에 모여 직접 동지팥죽 만들어


- 교동마을 어르신 등 1백여 명에게

- 팥죽에 응원과 위로의 마음 실어 전달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실천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무주여성센터에서 10여 명의 회원들이 직접 동지 팥죽을 만들어 관내 주민들과 나눴다.

 

동지 팥죽 나누기 행사는 24절기 중 하나인 ‘동지’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과 불안이 커진 주민들을 위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팥죽을 개인 용기에 담아 무주읍 교동마을 어르신과 및 취약계층 등 1백여 명에게 전달했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정명임 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얼굴 마주하고 안부를 챙기며 동지 팥죽 한 그릇 나누는 일도 이젠 쉽지 않은 일이 됐다”라며 “같은 자리에 앉아 먹을 순 없지만 정성으로 쑨 팥죽에 따뜻한 마음을 함께 실어 전달해 흐뭇하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도 장학금을 기탁해 우수 인재 발굴 · 육성 및 무주군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주민인식개선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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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시민 캠프 개최… 도내 중·고생 및 인솔교사 등 300여명 참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해외연수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세계시민 캠프’를 21~22일 무주 드림연수원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상을 향한 도전과 성장을 위한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진행된 캠프에는 지난 2023~2025년 학생해외연수 참여자 및 인솔교사 3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최태성 한국사 강사 초청 강연, 해외연수 성과공유 멘토링 및 토론 활동 등이 운영됐다. 최태성 강사는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연결해 학생들의 진로와 삶의 태도에 동기를 부여하는 강의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해외연수 참가 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20개 모둠으로 나뉘어 해외연수를 통한 스스로의 성장과 변화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안 등도 제안했다. 특히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우리학교 원픽’ 입상자 및 캠프 참가자들의 문화예술 공연, 해외연수 참가자들이 들려주는 릴레이 강연을 진행해 캠프를 축제 분위기로 만들고 학생 간의 소통과 협동심을 높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해외연수 때의 경험을 비슷한 꿈을 가진 선·후배들과 공유하며 나의 성장을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