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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적상면, 건강하고 쾌적한 관광지 조성

적상면 하천 및 임야 정화사업 추진

- 지난 13일부터 60명 정화인력 투입해 하천 및 임야 정화사업

- 적상산, 적상산사고, 머루와인동굴 등 많은 관광객 유입으로 유명세

 

무주군 적상면이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과 관광객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한 정화사업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무주군 적상면은 본격적인 겨울스포츠와 산행을 즐기는 시즌이 도래함에 따라 관광객 이동이 많은 주요 도로변을 비롯한 하천, 산림 내 방치된 폐기물 수거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적상면 하천 및 임야 정화사업’은 무성한 수풀에 숨겨져 있던 다량의 쓰레기를 60여명 정화인력을 활용해 22일까지 집중 수거하고 있다.

 

적상면의 경우 무주군의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적상산, 적상산사고, 머루와인동굴 등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무주군의 글로벌 관광지인 덕유산국립공원과 무주리조트 길목에 있어 정화사업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자연의 나라 무주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산림 내 주요 임도변 및 생활권 주변 임야에 오랫동안 방치된 불법 폐기물 실태 조사를 완료한 후 순차적으로 정화사업을 펼쳐 건강한 산림을 보존하고, 폐기물 하천 유입으로 인한 수생태계 교란, 경관훼손 등을 방지함에 따라 건강한 환경 생태계를 보존하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적상면 백승훈 면장은 “정화사업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이후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활동 강화로 자연환경 보존과 함께 건강하고 깨끗한 무주를 조성하는데 일조 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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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