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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연초부터 시작되는 이웃사랑

-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금 50만 원 기탁,

- 무풍면 청년회·우리농기계, (유)남양산업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무주군에 추운 겨울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이웃시랑 실천이 계속되고 있다.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영곤 위원장이 6일 오전 무주군을 찾아 추운 겨울을 맞는 무주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송 위원장은 “추운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 힘을 실어드리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라면서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무풍면 청년회 손대현 회장과 우리농기계 오명석 대표가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각각 장학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손대현 회장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지원하는 반디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의 노고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한다”라며 “무주의 중심인 청년회에서 힘을 보태야겠다는 생각에서 동참했다”라고 말했다.

 

무풍면에 소재하고 있는 우리농기계의 오명석 대표는 “무풍면 청년회의 회원이기도 하지만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자 개인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전했다.또 (유)남양산업 허상석 대표는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고 무주 인재들이 마음껏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올해도 나눔에 실천해 주시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추운 겨울을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과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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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문화유산 돌봄사업 전국 최우수 성과…국가유산청장 기관표창 수상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19일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5년 문화유산 돌봄 합동연수회’에서 문화유산 돌봄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유산청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전북도는 문화유산 보존·관리 분야에서 전국을 선도하는 광역지자체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아울러, 국가유산청이 실시한 ‘2025년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 평가’에서 전북서부문화유산돌봄센터(센터장 남해경)가 2년 연속 최우수단체에 선정되어 전국 최고수준의 성과를 거두었다. 전북도는 동부·서부권역 2곳의 문화유산돌봄센터에서 770개소 국가유산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모니터링, 풀깎기·환경정비 등 일상관리, 기와·담장보수·도배 등 경미수리, 재해예방 지원을 수행하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보존·관리 기반을 구축해 왔다. 지난해에도 서부돌봄센터가 최우수단체, 동부돌봄센터가 우수단체로 선정되며 전국 돌봄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올해는 재난 대응, 양센터 간 협력체계 구축, 돌봄인력 양성, 미래세대 교육 등 전반적인 문화유산 돌봄에서 한층 발전된 성과를 만들어냈다. 특히, 권역별 특성에 맞춘 운영전략을 바탕으로 위험요인 조기 발견을 위한 정밀모니터링 고도화, 경미수리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