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는 9일 장수노인전문요양원에서 대형화재 방지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안전하기 좋은 날(D-day)』행사를 실시했다.
『안전하기 좋은 날(D-day)』행사는 지난 1월부터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 노유자시설,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화재경계지구, 공장, 물류창고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관계인 자율안전점검을 독려하고 실효성있는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특히 2월에는 입소자 대부분이 거동불편 환자로 화재 시 인명피해가 클 것이 예상되는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 관서장 현장방문행정 및 기관장 1:1면담(컨설팅) 실시 ▲ 소방시설 합동점검 ▲ 관계인 자율안전점검 독려 ▲ 피난약자시설 대피공간(노대, 경사로, 연결복도 등) 설치 독려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소재실 서장은 “반복되는 대형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요인을 확실히 인지하고, 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안전하기 좋은 날(D-day) 행사가 소방서와 민간이 함께하는 안전 문화 운동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수소방서는 지속적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관서장 현장방문’ 및 ‘안전하기 좋은 날 행사 운영’ 등을 내실있게 실시·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