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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읍 신윤식,김기배,송가을,김학기씨 장학금 기탁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지역 인재들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들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무주읍 신윤식 씨(6·25참전유공자회 무주군지회장)와 김기배 씨(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무주군지회장)가 지난 23일 각각 100만 원씩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신윤식 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이 어려워진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 지역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기배 씨는 "모두가 어렵고 불안한 상황이지만 나눔을 통해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무주9987 노인복지센터(사단법인 나누는 사람들)와 굿모닝노인복지센터에서도 같은 날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각각 100만 원씩을 기탁했다. 무주9987노인복지센터 송가을 센터장은 "지역이 함께 나서 아이들을 키워야한다는 생각으로 장학금을 내놓게 됐다“라고 말했다.

 

굿모닝 노인복지센터 김학기 센터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미래를 그리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학생들을 뒷받침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나누는 선순환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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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용수개발사업에 익산·정읍·완주 선정...총 665억원 확보
전북자치도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농촌용수개발 신규지구 사업’에 익산, 정읍, 완주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 665억 원(국비 64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다. 농촌용수개발 사업은 농업용수 부족 지역을 대상으로 용수공급체계를 개선하거나 신규 저수지를 설치해 안정적인 물공급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뭄, 노후시설 문제 등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익산 용안지구(논범용화 용수공급, 120억 원) ▲정읍 애당지구(농촌용수 체계재편, 385억 원), ▲완주 원승지구(다목적 농촌용수, 160억 원)로, 전국 13개 선정지구 중 3곳이 전북에 포함돼 지역의 용수 공급체계 혁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 용안면 용안 논범용화 용수공급 사업은 금강 하류의 수원을 활용해 논 중심의 용수공급체계를 밭작물과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에 대응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한다.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맑은 물을 공급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읍 소성면 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