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는 7일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이 많은 봄철을 맞아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전라북도 내 발생한 화재를 분석해보면 다른 계절에 비해 봄철(29.9%)에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60.2%)가 가장 많았다.
이에 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으로 ▲공사장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물류창고 등 산업시설 화재안전대책 ▲선거 관련시설 안전대책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 ▲코로나19 관련시설 안전점검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 대책 ▲비화재경보 개선대책 등을 실시한다.
소재실 서장은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에도 큰 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다”며 “계절 및 지역 맞춤형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실시하여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