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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전북형그린뉴딜SER기술창업지원사업 기업 모집

고탄소 산업구조 체질 개선을 위한

▶모집기간: 3.10.~21./분야: (S)스마트농생명, (E)신재생에너지, (R)자원순환

▶사업 문의(☎711-2102, www.jbba.kr)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최근 산업계 최대 이슈인 탄소중립 실현 및 고탄소 산업구조 체질 개선을 위해 「전북형 그린뉴딜 SER 기술창업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한다.

UN 산하 IPCC에서 기후변화와 관련한 6차 보고서가 발간(‘20. 8월)된 이후 오피니언 리더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친환경 이슈가 국제사회 전반적으로 부각됐다.

친환경 이슈가 단기간의 트렌드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데 의견이 중론으로 잡으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의 관점에서 그린뉴딜, ESG 등 관련 키워드가 산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을 시작으로 대기업 중심으로 저탄소·탈탄소로 산업 개편이 진행되고 있으나, 중소기업 측면에서는 적극적인 대응이 부재한 상황이다.

전라북도와 진흥원은 산업 생태계의 출발점인 창업기업에서부터 준비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충분한 논의를 통해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스마트농생명,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 분야의 도내 예비창업자, 7년 이내 창업기업에 기술개발, 마케팅 등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데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 5개사를 대상으로 최대 30백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기업 육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R&D지원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네트워킹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고탄소 산업구조 체질 개선 속도를 높이기 위해 대학·전문 연구기관 등과 컨소시엄(산·학·연 연계) 형태로 참여하는 창업기업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도 이정석 일자리경제정책관은“기업의 탄소중립과 친환경 사업으로의 생태적 전환은 세계적 미래산업의 필수요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라북도가 탈탄소, 탄소 산업구조 조성을 위한 선도모델이 되어 그린전북으로 도약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누리집(문의 : 711-2102, 신청 : www.jbb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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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