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는 10일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이 장수군에 조성 중인 소방안전타운을 찾아 현장행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민철 본부장은 소재실 서장과 함께 현장 관계자를 만나 소방안전타운 건립 현장 시찰 및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 화재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하여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전북소방본부는 다변화하는 소방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3년까지 장수군에 소방항공대 이전 및 119특수구조대, 소방교육대를 신설하여 소방안전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최민철 본부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소방안전타운이 완공되어 전라북도 특성에 맞는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