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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소방서, 장계면 월강리 간이화장실 화재

 

 

 

 

장수소방서는 지난 10일 장계면 월강리 간이화장실에 버린 드론용 폐배터리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여 12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진화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0일 오전 10시 37분경 강남무인항공 교육장에 설치된 간이 이동식 화장실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량 10대, 소방대원 28명이 출동하여 11시 경 완전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부동산을 포함해 총 115만 4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는 화재 원인을 간이 화장실에 버려진 드론용 폐배터리에서 시작됐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외부에 설치된 간이화장실에서 발생한 화재는 크게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작은 불씨라도 완전히 꺼진 것을 확인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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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