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는 주택화재가 발생했을 때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8년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가 전체 화재 사망자의 47.1%를 차지하며 매년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가 시급하다.
이에 장수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화재 취약계층 무상보급 ▲대중매채 집중 홍보 ▲지역 주민밀착형 시책 등을 추진한다.
조정훈 예방안전팀장은 “화재발생 초기에 소화기 한 대의 능력은 소방차 한 대의 능력과 같다”라며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구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책 추진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