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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소방서, 산악사고 예방 안전대책 추진

 

장수소방서는 봄철 따뜻해지는 기후로 산행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안전산행 기반조성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추진 사항은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산악사고 예방활동대 운영 ▲등산로 안전시설물 및 안내표지판 등 정비·보강 ▲비대면 산악사고 교육 및 홍보 ▲산악사고 긴급구조역량 강화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산악사고 예방 강화 등이다.

 

유형찬 구조구급팀장은 “봄철을 맞아 관내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아지는 추세이다.”며 “지속적인 예방과 홍보로 안전한 산행문화를 확산시키고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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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이 또 다시... 돌아와주세요 그리운 선생님!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57)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좌우 신장 그리고 장기조직뿐만 아니라 연골, 뼈 등 인체조직도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뇌사 소식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했다. 평소 고인이 가졌던 뜻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고인은 자신이 죽으면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장기기증을 못 한다면 시신 기증을 통해서라도 의학 교육과 의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자주 전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가 생전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기에 뜻을 존중해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35년 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그는 3년 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달 교장 승진을 앞두고 7일 연수를 받으러 가려고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나 끝내 의식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