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1 (월)

  • 맑음동두천 7.3℃
  • 맑음강릉 12.2℃
  • 맑음서울 8.6℃
  • 맑음대전 10.6℃
  • 맑음대구 13.2℃
  • 맑음울산 13.9℃
  • 맑음광주 12.2℃
  • 맑음부산 16.2℃
  • 맑음고창 9.9℃
  • 맑음제주 14.7℃
  • 맑음강화 6.6℃
  • 맑음보은 9.9℃
  • 맑음금산 11.1℃
  • 맑음강진군 12.6℃
  • 맑음경주시 13.6℃
  • 구름조금거제 12.7℃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귀농귀촌인 대상 마을단위 환영행사..

-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화합 위한 마을단위 환영회 행사 가져

- 17일 적상면 치목마을회관 시작으로 총 6회 걸쳐 진행 예정

 

 

 

무주군은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무주군 정착을 위해 마을단위 환영회 행사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마을에서 귀농 · 귀촌인들과 지역주민들의 소통이 정착을 위한 성공의 절대적인 단초가 되기 때문이다.

 

첫 사업으로 지난 17일 적상면 치목마을회관에서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화합을 위한 마을단위 환영회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적상면 치목마을에서 진행된 마을환영회는 귀농귀촌인 및 지역주민, 그리고 무주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마을환영회는 타 지역에서 귀농 · 귀촌해 지역민과 화합할 기회가 없는 귀농 · 귀촌인이 지역민에게 얼굴을 알리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한 마을주민 유대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마을환영회는 17일을 시작으로 총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마을에는 귀농귀촌인 마을환영회에 필요한 다과비, 기념품 구입비 등 개소 당 70만 원씩 지원하게 된다.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낯선 마을로 전입한 귀농 · 귀촌인이 마을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역 귀농 최소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강혜경 귀농귀촌팀장은 "귀농 · 귀촌인이 처음 마을로 전입하게 되면 지역민과의 소통 부족으로 많은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과 화합하고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귀농 · 귀촌인이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소방본부, 응급의료지도의사 실습 추진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대자인병원과 원광대학교병원 소속 응급의학과 전문의 6명을 대상으로 ‘응급의료지도의사 양성과정 실습’을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119상황실과 구급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전북형 의료지도 체계를 폭넓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내년부터 전북이 응급의료지도의사를 단독 운영하는 체계로 전환되는 변화에 맞춰 지도의사 역할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는 데 의미를 뒀다. 교육에 참여한 전문의들은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상황접수와 상담, 중증도 판단, 병원 선정, 이송 조정, 기록관리 등 119 의료지도의 핵심 절차를 체계적으로 견학하고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 의료지도가 실제로 이뤄지는 흐름을 현장 업무와 동일한 방식으로 따라가며 상황실 판단 체계와 이송 의사결정 구조를 구체적으로 익혔다. 또한 병원별 응급의료 특성과 현장 사례를 함께 나누며 의료기관과 119가 수행하는 연계 역할을 더 선명하게 이해했다. 이어 구급차 동승 실습을 통해 전문의들이 구급현장의 환자평가 과정과 처치 협조, 이송 절차를 직접 경험했다. 전문의들은 현장에서 이뤄지는 의사결정 흐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