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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나무심기로 노사화합 다지는 '장수한우지방공사'

 

 장수한우지방공사가 노사화합을 위한 ‘노사합동 사과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나무심기 행사는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장수의 대표품목인 사과나무를 기념 식수로 선정하고 노사대표가 본사 공터에 함께 식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노사의 화합과, 깨끗한 환경’이라는 주제로 앞으로 노사 공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화합과 공감대 형성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최진구 사장은 “화합의 나무를 볼 때마다 환경을 생각하고 노사화합의 마음을 새길 수 있었으면 한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전 직원이 함께하는 행사에 제한을 받아 많은 활동을 할 수 없었지만, 거리두기가 완화된 만큼 앞으로는 노사화합을 위한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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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이 또 다시... 돌아와주세요 그리운 선생님!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57)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좌우 신장 그리고 장기조직뿐만 아니라 연골, 뼈 등 인체조직도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뇌사 소식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했다. 평소 고인이 가졌던 뜻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고인은 자신이 죽으면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장기기증을 못 한다면 시신 기증을 통해서라도 의학 교육과 의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자주 전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가 생전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기에 뜻을 존중해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35년 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그는 3년 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달 교장 승진을 앞두고 7일 연수를 받으러 가려고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나 끝내 의식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