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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소방서, 도 화재조사보고서평가 우수한 성적 거둬

 

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는 지난 25일에 실시한 2022년 상반기 화재조사보고서 품질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장수소방서 현장대응단은 화재조사보고서가 충실하게 작성되도록 유도하고 대외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 2022년 상반기 화재조사보고서 품질평가에서 전체 13개 소방서 중 2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발생한 건축·구조물 화재 중 사망자가 발생했거나 재산피해가 1,000만원 이상인 화재 중 보고서를 선정하여 ▲보고서 작성의 충실도 ▲기초자료조사의 충실도 ▲발화지점 및 원인에 대한 추론의 논리성 ▲화재피해 입력의 적정성 등을 평가기준으로 삼았다.

 

소재실 서장은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정교한 화재조사를 통해 화재원인을 분석하여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진압 작전에 활용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화재조사 역량을 키워 군민의 든든한 안전파수꾼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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