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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에서 부정투표 고발장 접수돼

 

무주군 무풍면의 A이장이 특정 거소투표자 B씨의 투표용지를 가져가 대리투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사건은 30일 무주군수 특정 후보 캠프측이 ‘부정투표’라며 A이장을 경찰에 고발하면서 알려졌다.

무주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과 27일 사이 B씨의 자택에 있던 미기표 투표용지가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다.

B씨는 이후 등기우편을 마을이장이 가져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경찰은 해당 사건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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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