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는 구조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신속한 구조 및 균등한 구조서비스 제공을 위해 펌프구조대(Pump-Rescue)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펌프구조대는 119구조대의 관할구역이 넓어 원거리, 도로상황 등 장애요인으로 인해 구조대의 현장도착 시간이 지체되는 것을 방지하고 동시다발적 구조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조대 출동 공백을 최소화하여 온 국민에게 균등한 구조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운영한다.
작년부터 펌프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는 구천동119안전센터(센터장 김한섭)는 기존 펌프차량에 구조전문인력과 구조장비를 배치하고 ▲특수장비(유압장비, 에어백 등)를 활용한 차량 문 개방, 끼임 제거 등 2차 위험요소 제거 ▲수난사고 발생 시 익수자에게 인명구조장비(구명조끼, 구명환, 구명줄 등) 전달 ▲생활안전활동 외 기계(농·산업용) 끼임 사고, 추락사고 안전조치 등의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소재실 서장은 “펌프구조대를 운영하여 우리지역에서 언제 어디서든 질높은 구조서비스를 누구나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