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는 안전한 구급대원의 현장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구급대원 폭행피해 근절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전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년~2021년) 총 11건의 119구급대원 폭행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2021년 발생한 총 5건의 폭행피해 발생 건 중 3건이 가해자가 음주상태였으며 피해자 6명 중 5명이 1주 이상의 진단을 받았다.
이에 소방서는 폭행피해 근절 대책으로 ▲폭행피해 예방 및 대응 교육 활성화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폭행근절 중점 홍보 ▲법률 등 제도정비 추진 중 ▲신고·접수 단계부터 신속 대응을 위한 출동체계 확립 ▲현장대응 매뉴얼(SOP 등) 준수 철저 ▲소방특사경 수사 및 처벌 강화 ▲피해대원 심리 치유 및 치료 지원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