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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여름방학 맞아 지역아동센터 건강증진 교실 운영

 

무주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아동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무주군보건의료원 통합건강증진전담인력 2명과 치매 · 정신건강 전담인력 3명, 영양사 2명이 관내 지역아동센터(무주 3, 무풍 1, 설천 1, 안성 1) 6곳(137명 대상)을 순회하며 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기초조사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상태 확인하고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아동 스스로가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 조기흡연 예방을 위한 질병교육(직접흡연 및 간접흡연으로 인한 질병)과 치매 인식 개선 교육,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해소를 위한 방법 등도 공유하며 마음건강까지 챙긴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무주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전문 영양사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채소 피클과 핫도그’ 만들기 시간도 마련해 교육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건강증진팀 이정 팀장은 “방학동안 올 수 있는 기초체력 저하와 영양불균형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순회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해 우리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건강증진교실 관련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기초건강검사 및 우울척도 검사 결과지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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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용수개발사업에 익산·정읍·완주 선정...총 665억원 확보
전북자치도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농촌용수개발 신규지구 사업’에 익산, 정읍, 완주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 665억 원(국비 64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다. 농촌용수개발 사업은 농업용수 부족 지역을 대상으로 용수공급체계를 개선하거나 신규 저수지를 설치해 안정적인 물공급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뭄, 노후시설 문제 등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익산 용안지구(논범용화 용수공급, 120억 원) ▲정읍 애당지구(농촌용수 체계재편, 385억 원), ▲완주 원승지구(다목적 농촌용수, 160억 원)로, 전국 13개 선정지구 중 3곳이 전북에 포함돼 지역의 용수 공급체계 혁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 용안면 용안 논범용화 용수공급 사업은 금강 하류의 수원을 활용해 논 중심의 용수공급체계를 밭작물과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에 대응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한다.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맑은 물을 공급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읍 소성면 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