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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설천면, 면민의날 당근마켓 운영.. 수익금은 이웃돕기..

- 유관기관 및 주민 기부한 150여벌 의류 자유롭게 판매

무주 설천면, '多같이의 가치, 당근마켓' 호응

지난3일 면민의 날 맞아 당근마켓 운영

 

 

무주 설천면에서는 지난3일 면민의 날의 맞아 ‘多같이의 가치, 당근마켓’을 운영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주민들로 큰 관심을 끌었다. 안 쓰는 물건이나 의류 등을 기부해서 필요한 사람과 함께 나누는 의미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 및 주민들이 기부한 150여벌의 의류(신제품, 중고)를 자유롭게 판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걸로 알려져 자원순환과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를 형성하는 데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설천면민들은 “요즘 온라인 벼룩시장이 활발한데 오프라인으로 직접 참여하니 아이들에게도 환경·경제·나눔 등 교육적인 측면에서 더욱 의미 있는 것 같다”라며 “발생한 수익금 또한 좋은 일에 사용한다니 너무 기쁘다”면서 흐뭇해 했다.

 

이지영 설천면장은 “많은 면민의 동참으로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특화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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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헌법은 민주주의의 뿌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에서의 헌법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전문성 함양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5년 교원 대상 헌법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법을 통한 민주주의 기본 원리와 가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 특강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기본법 제2조에 명시된 교육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헌법의 의미와 기본 원리 △헌법에 담긴 국민 기본권의 이해 △헌법 31조와 35조에 담긴 지속가능발전교육 모색 등을 다루었다. 헌법재판연구원 최용범 헌법연구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헌법적 가치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과의 연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강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민주주의 제도에서 헌법의 기본 가치가 무엇인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해 헌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지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헌법교육 전문 비영리 연구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와 협력해 도내 초·중학교 80여 학급에서 헌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미정 민주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