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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무풍면·적상면, 주민화합 잔치 열려

- 제33회 사과골 무풍면민의 날, 특별공연과 노래자랑 부대행사 풍성

- 제30회 적상면민의 날, 농경체험, 미스트롯 공연으로 주민들 즐거움 선사

 

 

무주군 무풍면(면장 김상윤)과 적상면(면장 이현우)이 잇따라 면민의 날 행사를 갖고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지난 21일 열린 사과향기 가득한 제33회 사과골 무풍면민의 날은 무풍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면민과 출향인, 초청자 등 약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 화합의 장을 열었다. 무풍면과 무풍면 체육회가 주최 및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 군민들이 참여하는 명랑게임에 이어 2부 기념식, 3부, 특별공연과 노래자랑, 경품추첨,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주민들에 대해 면민의 장과 군수 표창 수여가 있었다.

 

특히 부대행사로 진행된 반딧불 사과 전시 및 판매부스 운영, 사과와 고로쇠막걸리 시식, 포토존 운영은 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자매결연을 맺은 대전 월평3동, 거제 고현동, 김천 대덕면과 부항면 주민들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난 22일 적상면이 주최하고 적상면발전협의회(회장 주락창)가 주관한 제30회 적상면민의 날은 재경향우회와 적상면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적상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전 7시 30분 추수감사제를 시작으로 풍물패 공연과 난타공연, 전자현악 공연이 식전행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이 끝나고 중식 시간에 권역별로 25개의 추첨을 하는 행사, 그리고 미스트롯 공연과 면민노래자랑 등 화합행사와 농경체험 등의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면민의장으로 이해연씨가 향토공익장을, 전현석씨가 산업근로장을, 강래구씨가 문화체육장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송연호 치목이장, 전영식 적상우체국장, 김정숙 적상면 부녀회장이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하유마을의 김진문씨와 상가마을의 박영근씨, 치목마을의 손순임씨, 적상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김도원 주무관이 적상면발전협의회가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사과의 고장이자 전통의 고장인 무풍면과 적상산을 비롯해 적상산 사고, 머루와인 동굴이 있어 관광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단풍의 고장 적상면에서 이렇게 함께 모여 화합을 다지게 돼 축하한다”라며 “오늘 같이 좋은 날 서로 주민들이 하나 돼 마음껏 즐기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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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용수개발사업에 익산·정읍·완주 선정...총 665억원 확보
전북자치도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농촌용수개발 신규지구 사업’에 익산, 정읍, 완주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 665억 원(국비 64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다. 농촌용수개발 사업은 농업용수 부족 지역을 대상으로 용수공급체계를 개선하거나 신규 저수지를 설치해 안정적인 물공급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뭄, 노후시설 문제 등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익산 용안지구(논범용화 용수공급, 120억 원) ▲정읍 애당지구(농촌용수 체계재편, 385억 원), ▲완주 원승지구(다목적 농촌용수, 160억 원)로, 전국 13개 선정지구 중 3곳이 전북에 포함돼 지역의 용수 공급체계 혁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 용안면 용안 논범용화 용수공급 사업은 금강 하류의 수원을 활용해 논 중심의 용수공급체계를 밭작물과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에 대응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한다.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맑은 물을 공급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읍 소성면 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