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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여성농업인에게 식생활 도움되는 교육 마련

농산물 활용한 식생활 보탬 될 전문교육 마련

-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총 6회 진행

- 전문 강사 초빙, 배추 꽃 전골, 사과와 무 샐러드, 파프리카 당면 잡채 등 교육

 

무주군이 지역내 여성농업인들에게 무주산 농산물을 활용한 식생활에 보탬이 될 전문교육을 실시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여성농업인들에게 변화하는 식문화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 생활 기술 배양의 기회를 제공해 농촌사회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민의 집 3층 조리실습실에서 무주군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2022년 여성농업인 전문교육(무주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보급)을 운영한다.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총 6회 실시된다.

 

교육은 자운대문화센터 강사인 황순자가 맡을 예정이며, 배추 꽃 전골, 단호박 고구마 샐러드, 파프리카 당면 잡채, 청국장 찌개, 인삼과 오미자 젤리 음료 등 12개 메뉴를 실습한다.

 

강사는 육군대학 주부대학을 비롯해 대전시 평생학습센터 등지에서 요리관련 강의를 펼치는 요리 전문가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민선희 생활자원팀장은 “무주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보급으로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여성농업인에게 변화하는 식문화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교육을 마련한다”라며

 

“생활 기술 배양의 기회를 제공해 농촌사회 활력을 도모하는 여성농업인 전문교육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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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용수개발사업에 익산·정읍·완주 선정...총 665억원 확보
전북자치도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농촌용수개발 신규지구 사업’에 익산, 정읍, 완주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 665억 원(국비 64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다. 농촌용수개발 사업은 농업용수 부족 지역을 대상으로 용수공급체계를 개선하거나 신규 저수지를 설치해 안정적인 물공급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뭄, 노후시설 문제 등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익산 용안지구(논범용화 용수공급, 120억 원) ▲정읍 애당지구(농촌용수 체계재편, 385억 원), ▲완주 원승지구(다목적 농촌용수, 160억 원)로, 전국 13개 선정지구 중 3곳이 전북에 포함돼 지역의 용수 공급체계 혁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 용안면 용안 논범용화 용수공급 사업은 금강 하류의 수원을 활용해 논 중심의 용수공급체계를 밭작물과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에 대응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한다.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맑은 물을 공급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읍 소성면 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