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7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일일 천 두 돼지 도축시설의 향방은?

 

오염수 하천 방류로 논란을 빚은 동부권의 유일한 도축업체인 ㈜복수의 조업 정지 3개월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이 12월13일 법원으로부터 받아들여졌다.

이에따라 14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갔다.

장수군은 당초 ㈜복수에 대해 정화되지 않은 폐수를 하천으로 방류해 영업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에 (복수)는 이같은 행정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소를 제기했으나 기각됐다.

이에 업체는 다시 항소했고 영업정지 3개월 집행정지 가처분신청까지 함께 제기했다.

여기서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져 ㈜복수는 14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갔고 본안소송은 계속 진행중이다.

㈜복수는 항소 판결 후 30일까지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장수군수에 바란다’ 게시글에는 ㈜복수의 영업정지를 제고해달라는 민원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장수군은 항소 판결에 따라 적절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한편 ㈜복수는 지난 2019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거점 도축장으로 선정돼 동부권 유일한 거점 도축장으로 하루 1000두의 돼지를 도축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파푸아뉴기니, 농업·교육 등 다분야 협력 강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월) 파푸아뉴기니 국제무역·투자부 리차드 마루(Richard Maru)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전북도를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교육,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과 파푸아뉴기니 간 농업·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가는 연속 협력의 일환이다. 양측은 앞서 8월 파푸아뉴기니 농업부 차관보 등 고위급 인사의 전북 방문, 9월 원광대학교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가금산업, 인재양성, ODA 기반 사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해 왔다. 이번 대표단은 전북의 가금산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 원광대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협력 사업의 구체적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중심지로,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전북도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만큼, 문화와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전북도의 국제행사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