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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번암면·계남면지사협에 이어지는 사랑의 손길

-번암면 노인회, 계남면 김광수 씨 사랑의 나눔 동참

 

 

번암면 노인회(회장 박수자)는 연말을 맞이해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1일 기탁했다.

 

박수자 노인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이 납부한 회비를 모아 마련한 돈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자는 회원들의 뜻에 따라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홍열 번암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앞장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주는 덕분에 번암면이 행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실정을 잘 아는 만큼 많은 지도 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금은 ‘번암면 나눔행복 모금’으로 적립 후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특화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같은 날 장수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계남면 난평마을 김광수씨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계남면사무소 신축공사장에서 8개월을 일하며 받은 급여의 일부인 100만원을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김광수씨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기탁하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다”며“작은 정성이지만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응수 계남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협의체 사업을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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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파푸아뉴기니, 농업·교육 등 다분야 협력 강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월) 파푸아뉴기니 국제무역·투자부 리차드 마루(Richard Maru)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전북도를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교육,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과 파푸아뉴기니 간 농업·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가는 연속 협력의 일환이다. 양측은 앞서 8월 파푸아뉴기니 농업부 차관보 등 고위급 인사의 전북 방문, 9월 원광대학교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가금산업, 인재양성, ODA 기반 사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해 왔다. 이번 대표단은 전북의 가금산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 원광대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협력 사업의 구체적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중심지로,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전북도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만큼, 문화와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전북도의 국제행사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