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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번암면·계남면지사협에 이어지는 사랑의 손길

-번암면 노인회, 계남면 김광수 씨 사랑의 나눔 동참

 

 

번암면 노인회(회장 박수자)는 연말을 맞이해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1일 기탁했다.

 

박수자 노인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이 납부한 회비를 모아 마련한 돈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자는 회원들의 뜻에 따라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홍열 번암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앞장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주는 덕분에 번암면이 행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실정을 잘 아는 만큼 많은 지도 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금은 ‘번암면 나눔행복 모금’으로 적립 후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특화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같은 날 장수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계남면 난평마을 김광수씨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계남면사무소 신축공사장에서 8개월을 일하며 받은 급여의 일부인 100만원을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김광수씨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기탁하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다”며“작은 정성이지만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응수 계남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협의체 사업을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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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정책도 협치 시대… 전북도, 대표협의회 통해 맞춤 전략 논의
전북자치도의 산·학·연·관 일자리 협력 거버넌스가 대표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협력 강화와 정책 방향 모색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청년 인구 유출, 고용환경 변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맞춤형 정책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 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배지연 전주고용센터소장 등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대표 21명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거버넌스의 실행력 강화와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산·학·연·관 협의체로, 지역 산업 구조와 고용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표협의회에서는 기존 22개 참여기관에 새만금개발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협의체가 총 24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특히 두 기관은 지역 산업 특화 일자리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는 일자리 거버넌스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