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면은 지난 4일 장계교회 이규상 목사와 교인들이 라면(40개입) 40박스를 장계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규상 목사는 “설명절을 앞두고 유난히 추운 겨울 한파 속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봄의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주고 싶다”며 물품을 전달했다.
장계교회는 구제부 활동을 통해 평소 지역의 노인요양시설뿐만 아니라 저소득가정을 위해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해왔으며,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각 마을의 기초생활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항상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여 지역에 따뜻한 온정이 넘치도록 힘쓰시는 장계교회 성도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장계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귀한 정성과 마음을 지역의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에는 산서제일교회 권문주 목사가 성금 100만원을 산서면에 기탁했다.
권문주 목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교인들의 뜻을 모아 성금 기탁을 하게 됐다”며“기탁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넉넉하고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산서제일교회에서 귀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산서제일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귀한 정성과 마음을 어려운 주변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