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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전북도자연환경연수원, 겨울생태캠프 참가자 모집

○ 독서교육과 생태교육 결합한 겨울 생태캠프 준비

○ 온-오프라인 캠프 중 선택해 10일부터 17일까지 참가 신청

 

생태·환경교육 전문기관인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원장 김종만)은 겨울방학 동안 집에서 책을 읽고 생태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겨울생태캠프 ‘씨앗탐정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은 겨울 생태캠프는 스키, 전래놀이, 독서 등 다양한 활동과 생태교육을 접목해 생태 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의 대표적인 겨울 프로그램이다. 특히 2022년부터는 온-오프라인 캠프를 동시 운영해 참가자에게 호평을 받아 왔다.

 

2023년 야심차게 준비한 ‘씨앗탐정단’ 캠프는 ‘씨앗’을 주제로 1월 30일(월)부터 2월 4일(토)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캠프 중 자유롭게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온라인 참가자에게는 도서와 DIY체험 키트가 제공되며 5일 동안 씨앗 관찰, 씨앗저장고 키트 만들기, 독서 미션 수행, 독서 토론 등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캠프는 무주군 안성면에 위치한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에서 진행된다. 생태 숲 놀이를 비롯해 씨앗 강연, 씨앗 생태티어링 등의 체험활동 중심으로 덕유산국립공원 내의 지리적 특성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살려 겨울철 생태계를 직접 탐방하고 살아있는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초등 3학년부터 참가할 수 있으며 1월 10일부터 17일까지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 누리집을 통해 참가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캠프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 누리집(http://jayeon.or.kr/)또는 전화(063-323-0380)로 문의하면 된다.

 

자연환경연수원 관계자는 “최근 쿠웨이트에 눈이 내리는 등 세계 각지에서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이번 생태캠프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해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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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용수개발사업에 익산·정읍·완주 선정...총 665억원 확보
전북자치도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농촌용수개발 신규지구 사업’에 익산, 정읍, 완주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 665억 원(국비 64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다. 농촌용수개발 사업은 농업용수 부족 지역을 대상으로 용수공급체계를 개선하거나 신규 저수지를 설치해 안정적인 물공급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뭄, 노후시설 문제 등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익산 용안지구(논범용화 용수공급, 120억 원) ▲정읍 애당지구(농촌용수 체계재편, 385억 원), ▲완주 원승지구(다목적 농촌용수, 160억 원)로, 전국 13개 선정지구 중 3곳이 전북에 포함돼 지역의 용수 공급체계 혁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 용안면 용안 논범용화 용수공급 사업은 금강 하류의 수원을 활용해 논 중심의 용수공급체계를 밭작물과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에 대응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한다.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맑은 물을 공급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읍 소성면 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