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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 '기절놀이' 보존회 회원 모집

- 오는 28일까지 희망자 문화예술과 문화재팀 또는 무풍면에 신청

 

무주군이 보유한 전통문화인 무풍 현내리 기절놀이 보존을 위한 신규 회원 모집에 들어갔다.

 

기절놀이 보존회원을 모집한 후 전수 교육과 함께 재연을 위한 주역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다.

 

무풍면에 거주하면서 전통문화 보존 · 육성에 관심이 많은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희망자는 군청 문화예술과 문화재팀 또는 무풍면 총무팀에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旗)절놀이는 무풍면 현내리 앞 뒷담이 행하는 민속놀이다 마을 연례행사로 정월대보름날 당산제를 시작으로 기절의례, 줄다리기로 대미를 장식하면서 순서를 마치면 주민들이 한데 어우려져 뒤풀이 굿으로 화합을 다지는 행사다. 윗마을과 아랫마을 주민들이 농악대의 흥겨운 가락 속에 마을의 상징인 기를 15명이 들고 나와 서로 절을 주고 받고 세배를 하며 마을 간 화합을 다지던 민속놀이다.특히 군은 2008년 무풍현내리기절놀이보존회를 설립해 2009년 정월대보름부터 현재가지 정월대보름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손꼽히는 무주반딧불축제에서 꾸준히 재연되어 오고 있으며,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무주군 문화예술과 문화재팀 임정희 팀장은 "기절놀이 재연행사를 계기로 무풍면 현내리(북리, 고도) 주민들을 중심으로 기(旗)절놀이보존회와 함께 전통 민속놀이로 계승 ·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무주군은 안성면 낙화놀이와 함께 무풍현내리 기절놀이에 대한 원형복원을 추진해 조선시대 전통문화를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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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육성의 산실… 32년 애환과 동행한 전북장학숙
전북 미래세대 집단 지성의 공간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128년 전라북도를 뒤로 미래의 새 지평을 열어갈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출범한 원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도전하는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전북’의 비전 아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미래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과 꿈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관 32주년을 맞아 사람을 키워 잘살아 보겠다는 도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200만 도민의 염원…서울 속 전북 청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1992년 개관 이후 32년째 수도권에 진학한 전북 출신 학생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서초구 방배동에 자리 잡은 것은 1991년 말로 거슬러 간다. 1년여 공사로 연면적 8,669㎡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유럽풍 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200만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