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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한우지방공사, 한우농가와 간담회

 

장수한우지방공사가 한우 가격 하락, 불안정한 사료가격과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한 축산업 위기를 타개하고자 22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장수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 장정복 군의장, 군의원, 이상식 한우협회 장수군지부장, 관계기관 및 축산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정현 농협대학 교수, 이재규 충북대 교수, 정연길 ET바이오텍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변화의 시대 농축산업 경영, 고영양 한우 고급육 TMF사료(발효사료), 종축개량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장수한우지방공사 성수영 사장은 이번 간담회로 장수군 한우 농가의 위기극복을 위해 ‘우량유전자원 개발을 통한 종축 기지화’, ‘온수시설과 미생물 발효 사료를 통한 고품질 한우 생산’, ‘품질 고급화의 축산물 유통 및 장수한우 브랜드 강화’라는 세 가지 비전을 밝혔다.

 

이어 “장수군 한우농가의 출하성적 향상을 위해 23일부터 출시될 장수한우 TMF사료(발효사료)로 위기극복과 소득증대를 통해 장수군 축산업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농가와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사명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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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탄소산업 5개년 종합계획 확정…실행 단계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5개년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단계적인 실행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2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산·학·연 탄소산업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2030년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최종보고와 함께, 올해 발굴한 신규 정책과제에 대한 심의·자문이 이뤄졌다. 종합계획은 글로벌 탄소소재 시장 재편과 기술 경쟁 심화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전북 탄소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다. 전북자치도는 ‘탄소융복합 소재 기반 미래 첨단산업 글로벌 성공거점’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종합계획에는 ▲중핵기업 유치·육성 ▲탄소소부장 특화단지 고도화 ▲미래시장 진출 핵심기술 개발 등 5대 중점 프로젝트와 12개 세부 추진과제가 포함됐다. 기술개발과 함께 기업 성장과 시장 연계를 고려한 실행 중심 전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논의된 신규 정책과제는 총 7건, 약 822억 원 규모로, ▲항공·AAM 분야 탄소복합재 핵심부품 개발 ▲수소 인프라용 탄